배우 이시영(43세)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중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한 배아의 보관 기간이 만료될 시점에,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 배아를 이식받아 현재 임신 중임을 밝혔습니다. 이시영은 "배아를 폐기할 수 없어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하며, "이 선택의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 남편은 초기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시영은 1982년 4월 17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이은래입니다. 권투 선수로 활동하다가 2008년 연기자로 데뷔하였으며, 현재는 에이스팩토리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2017년 외식업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하여 2018년에 첫째 아들 조정윤 군을 출산하였으나, 2025년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시영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에 출연하여 술을 마시지 않은 이유를 "치료받는 중이라 당분간 술을 마시면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발언이 임신과 관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이시영은 임신 중으로, 연말 출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많은 이들이 그녀의 행복한 시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냉동 배아 임신이란?
- 체외수정(IVF) 과정에서 만들어진 배아를 냉동 보관한 후, 몸 상태가 적절할 때 해동해서 자궁에 이식해 임신하는 방법입니다.
- 냉동 배아는 보통 질 좋은 배아를 여러 개 만들고, 필요한 시점에 하나씩 사용하기 위해 냉동해 둡니다.
🩺 절차
- 난자 채취 → 체외수정 → 배아 배양
- 배아 냉동 보관 (액체질소 탱크에서 -196도 보관)
- 임신 준비 (호르몬 조절, 자궁 내막 두께 확인 등)
- 냉동 배아 해동 후 자궁 내 이식
- 2주 후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 확인
💡 장점
- 한 번의 난자 채취로 여러 번 임신 시도 가능
- 여성 몸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식 가능
- 신체에 부담 적음 (난자 채취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됨)
- 여러 차례 시술 시 임신 성공률 높아짐
💬 주의사항
- 해동 후 배아 생존률이 중요 → 최신 냉동 기술(초속동결)로 많이 개선됨
- 자궁 내막 상태가 임신 성공에 큰 영향
- 배아 이식 시기와 여성 호르몬 상태 최적화 필요
- 임신 성공 후에도 자연 임신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리 필요
배우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뷔 시즌 3』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액션과 감성 연기를 모두 소화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액션 장르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걸크러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 주요 드라마 출연작
-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SUPER ACTION)
- 2009년: 『꽃보다 남자』(KBS2) – 오민지 역
- 2010년: 『부자의 탄생』(KBS2) – 부태희 역
- 2011년: 『포세이돈』(KBS2) – 이수윤 역
- 2012년: 『난폭한 로맨스』(MBC) – 유은재 역
- 2013년: 『남자사용설명서』(SBS) – 최보나 역
- 2014년: 『골든크로스』(KBS2) – 서이레 역
- 2015년: 『아름다운 나의 신부』(OCN) – 차윤미 역
- 2017년: 『파수꾼』(MBC) – 조수지 역
- 2018년: 『사생결단 로맨스』(MBC) – 주인아 역
- 2019년: 『왜그래 풍상 씨』(KBS2) – 이화상 역
- 2020년: 『스위트홈』(Netflix) – 서이경 역
- 2022년: 『그리드』(Disney+) – 유령 역
- 2023년: 『스위트홈 2』(Netflix) – 서이경 역
- 2025년: 『살롱 드 홈즈』(ENA) – 공미리 역
🎥 주요 영화 출연작
- 2011년: 『위험한 상견례』 – 진다홍 역
- 2013년: 『남자사용설명서』 – 최보나 역
- 2014년: 『신의 한수』 – 배꼽 / 권은정 역
- 2019년: 『언니』 – 인애 역
🎭 연극 출연작
이시영은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4년: 『나인오브소드』 – 승객 8 역
- 2025년: 『살아 봐도 될까요?』 – 수감자 5 역
- 2025년: 『멈춰진 계절』 – K씨 역
이시영은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리즈에서의 강인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